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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의 패기, 대학포기 선언에 엄마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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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5-01 11:29
2013년 5월 1일 11시 29분
입력
2013-05-01 11:22
2013년 5월 1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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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의 패기
고3의 패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3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개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3 수험생과 엄마의 메신저 대화 화면이 캡처되어 있다.
고3 수험생은 스트레스에 못 이겨 독서실을 안 갔다고 자백하며 대학을 가지 않아도 성공한 연예인들의 사례를 들며 대학을 안 가겠다는 정당성을 주장했다. 그러자 엄마는 ‘전화 받아라. 내가 더 진지하다’고 응수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고3의 패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3의 패기 엄마 정말 진지하신 듯”, “정말 패기 넘치네”, “성공한 케이스는 드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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