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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어묵 국물 먹을 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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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08:31
2013년 5월 28일 08시 31분
입력
2013-05-28 08:29
2013년 5월 28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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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올라온 ‘서울사람들만 모른다는 빨간 컵’이란 제목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사진에는 떡볶이와 어묵을 파는 한 포장마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 속에는 있는 어묵 앞에 놓인 빨간 컵과 양념간장 및 고추장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잡이가 달린 빨간 컵은 손님이 어묵 국물을 직접 떠먹을 때 사용하거나 튀김이나 순대를 찍어 먹기 위한 소스를 담는 종지로 사용되기도 한다.
서울에서는 종이컵을 주로 사용해 이 빨간 컵을 보기 힘들다는 이유로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것.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그러고 보니 서울에서는 종이컵만 본 것 같네요”, “부산에서는 다 저 컵 쓰는데 서울사람만 모르는 빨간 컵인가?”,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모르는 게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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