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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만 원 하이힐, 독특한 외관… “신는 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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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09:24
2013년 7월 10일 09시 24분
입력
2013-07-10 09:21
2013년 7월 10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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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독특한 디자인의 하이힐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다.
이 하이힐 사진과 정보는 최근 ‘2백만 원 하이힐’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상에 올라와 퍼지며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이힐은 도저히 신을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검은색 타원형 물체를 층층이 쌓아올린 듯한 모양.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2백만 원 하이힐’은 이라크 출신의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자자 하디드가 디자인한 것으로 하이힐에 건축학적인 미(美)를 접목한 것이다.
네덜란드의 한 제화업체의 의뢰로 디자인 됐으며 은색, 검은색, 청동색 등 3가지 버전으로 제작 돼 지난 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독특한 외관의 이 하이힐은 크롬으로 도금된 고무와 내파 가죽, 유리섬유 등의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2백만 원 하이힐’을 본 네티즌들은 “독특하긴 한데 너무 비싸다”, “2백만 원 하이힐 예쁜 거 같네”, “불편해서 신고 다닐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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