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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유부남의 은밀한 중고거래, “부인 몰래 하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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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10:42
2013년 7월 15일 10시 42분
입력
2013-07-15 10:41
2013년 7월 15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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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고 물품 판매자와 구매자의 은밀한 문자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판매자가 “계좌번호를 준비해주세요”라고 말하자 구매자는 “현금으로 안 되나요? 부인 몰래 비상금 만드는 거라…”고 대답했다.
이에 판매자는 “저도 부탁이 있는데요. 아내가 동행할 것 같은데 가격은 25만으로 알고 있어서요”라며 말을 맞춰줄 것을 부탁했다.
은밀하면서도 치밀한 유부남들의 중고거래 문자 내용이었다.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결혼하면 나도 저렇게?”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은밀하게 위대하게네”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아내들이 알면 큰일나겠는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온라인 커뮤니티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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