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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숨기고 싶을 때’ 지하철 기막힌 우연...“내려야하나?”
A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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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14:41
2013년 7월 22일 14시 41분
입력
2013-07-22 14:34
2013년 7월 22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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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숨기고 싶을 때’
‘발 숨기고 싶을 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온 커뮤니티에 ‘발 숨기고 싶을 때’라는 재밌는 사진이 올라왔다.
촬영자는 자신의 신발을 포함해 맞은편에 앉은 승객의 발을 함께 사진에 담았다.
촬영자의 신은 회색 바탕에 초록색 끈이 있는 운동화다. 그런데 맞은편에 앉은 연인이 나란이 신은 커플운동화도 이와 똑같은 모델 이었던 것.
다정하게 포개있는 건너편 커플 신발에 반해 사진 찍는 이의 신발은 어딘가 쓸쓸해 보인다.
하필 커플 운동화와 맞춤이 돼버린 상황에 ‘발 숨기고 싶을 때’라는 제목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발 숨기고 싶을 때’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발 숨기고 싶겠다" "‘발 숨기고 싶을 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내려야 할것 같은 상황" "발이 외로워 보이긴 처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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