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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말없이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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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4 15:22
2013년 7월 24일 15시 22분
입력
2013-07-24 15:16
2013년 7월 24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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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최근 인터넷에서는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라는 제목의 게시물들이 화제되고 있다.
‘답정너’란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라는 식의 질문을 일컷는 말이다.
인터넷에서는 휴대폰이나 메신저를 통해 받는 이같은 질문에 재치있게 대처한 답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내용은 이렇다. 한 여성이 휴대폰으로 "나 오늘 짜증나는 말 들었어. 동아리 오빠들이 자꾸 나보고 구하라 닮았대. 아짜증나 구하라가 뭐가 예쁘다고ㅠ"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상대방은 "메시지 전송이 실패됐습니다"라는 문자로 답한것.
또다른 휴대폰 메신저에서는 "애들아 진지하게 나 현아 닮았니? 학원 애들이 자꾸 닮았데 짜증"이라고 그룹 문자를 보내자 대화에 참여한 모든 친구들이 말없이 퇴장한 모습이 나온다.
더이상 대화를 이어갈 수 없게 차단하는 방법이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를 본 누리꾼들은 "말없이 일침을 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통쾌하다" "짜증 확 밀려오는 상황...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이런 대처 방법이 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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