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일주일에 얼마나 운동할까?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운동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운동부족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73.7%에 달하는 직장인이 ‘운동부족’ 상태였다.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직장인이 36.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1회’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20.6%, ‘2회’라고 응답한 직장인은 전체의 16.4%였다.
문화체육관광부 권고량인 3회(무산소 운동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응답자가 전체의 73.7%에 달한 것.
또한 현재 자신이 운동부족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직장인은 전체의 91.3%로 이러한 심각성을 자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운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35.7%가 ‘과다한 업무로 인한 시간 부족’을 꼽았으며 ‘귀찮아서’가 23.6%를 차지했다. 또한 ‘경제적인 여유 부족’(14.5%), ‘운동이 다음 날 업무 진행에 지장을 줄까 봐’(14%), ‘함께 운동할 사람이 없어서’(1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 심각한 수준이네”, “일 때문이다”, “아도 운동 부족인가?”,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 이럴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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