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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환자 급증, 이유는 폭염 때문! 발병할 경우… “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12 14:43
2013년 8월 12일 14시 43분
입력
2013-08-12 11:25
2013년 8월 12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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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보도 영상 갈무리
‘대상포진 환자 급증’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이 폭염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상포진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08년 41만 7273명에서 2012년 57만 3362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5년 사이 37.4% 급증한 것.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 많은 환자가 몰려 지난해 7월에는 월평균 진료인원인 6만 3717명보다 12.5% 많은 7만 1683명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듯 최근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한 이유는 지속된 폭염으로 꼽혔다. 더위로 면역력이 급감하면서 체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것.
네티즌들은 대상포진 환자 급증 소식에 “대상포진 환자 급증? 무섭네”, “폭염이 문제구나”, “대상포진 환자 급증하고 있구나. 어쩐지 주변에 대상포진 환자가 늘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상포진은 수두에 걸리거나 수두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따라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생기며 피부에 띠 모양으로 물집이 생기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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