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터널 귀신’ 백미는 마지막 반전, “몰랐는데…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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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3일 17시 47분


반전이 있었던 ‘마성터널 귀신’ 마지막 장면
반전이 있었던 ‘마성터널 귀신’ 마지막 장면
호랑 작가의 공포 웹툰 ‘마성터널 귀신’의 마지막 반전이 화제다.

지난 12일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여름 특집으로 연재하는 단편 시리즈물 ‘2013 전설의 고향’의 16번 째 에피소드인 ‘마성터널 귀신’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앞서 ‘옥수역 귀신’과 ‘봉천동 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호랑 작가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는 이러한 네티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앞서 작품에서처럼 강력한 특수효과로 네티즌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것.

특히 ‘마성터널 귀신’의 백미는 마지막 반전이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평이다.

이 웹툰을 끝까지 다 본 뒤 스크롤을 다시 올리면 마성터널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환자의 배 위에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아이 귀신이 나타나는 것.

한편 ‘마성터널 귀신’은 조선 광해군 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은 어린아이의 원혼이 구천을 떠돌며 사람을 괴롭힌다는 설정이다. 아이가 매장된 자리에 마성터널이 지어져 원혼이 출몰해 사람들의 목숨을 가져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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