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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울려버린 아빠… “동심을 무참히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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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11:25
2013년 8월 26일 11시 25분
입력
2013-08-26 11:22
2013년 8월 26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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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울려버린 아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딸 울려버린 아빠’ 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딸 울려버린 아빠’ 사진에는 한 여자아이가 뭔가에 좌절한 듯 한 포즈로 책상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모습과 왕자와 공주의 스케치가 그려진 그림공부 책이 등장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왕자의 얼굴에 파란색이 머리엔 보라색이, 공주의 얼굴에는 초록색이 색칠되어져 있는 그림이다.
장난기 넘치는 아빠가 색칠공부 책에 그려진 왕자와 공주의 얼굴을 외계인처럼 그려서 딸이 실망한 듯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딸 울려버린 아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가 잘못했네” “아빠가 혹시 색맹인가?” “아빠가 동심 파괴의 끝을 보여주고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온라인 커뮤니티(딸 울려버린 아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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