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27일부터 전국 주요 226개 우체국(5급 이상)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요금제는 선불 5종, 후불 13종으로 이중 본인이 희망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사용하면 되고, 기본요금이 기존 이통사의 표준요금제와 비교해 월 8500원 싸며 음성통화는 초당 0.3원 저렴해 월 100분 이용 시 1만 원 정도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알뜰폰으로 출시된 단말기는 피처폰 8종, 3G 스마트폰 2종, LTE 스마트폰 7종 등 총 17종이다.
호환만 가능하다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단말기로도 요금제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알뜰폰에 가입하려면 우체국을 방문해 전담직원과 상담하면 된다.
한편 알뜰폰은 기존 SK텔레콤을 비롯해 KT와 LG유플러스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망사업자(MVNO)를 의미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