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서운 도로, ‘600m높이’ 목숨건 운전...매년 3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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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19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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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서운 도로’

보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진짜 무서운 도로가 화제다.

볼리비아 산악지대에 위치한 ‘융가스 도로’는‘죽음의 도로’로 불릴 만큼 위험한 도로로 유명하다.

최근 이 무시무시한 도로를 자동차로 이동하며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깎아지른 절벽 중턱을 따라 구불구불한 비포장 도로가 보이고, 도로 폭은 자동차 한대가 겨우 지날만큼 좁은데다가 군데군데 무너진 흔적도 보인다.

자칫 조그만 실수가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지만 영상 속 사람들은 스릴을 즐기는듯 환호성을 지른다.

버스에 탄 남성들은 심지어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사진을 찍는 등 대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융가스 도로’는 볼리비아의 수도인 ‘라파스’와 ‘코로이코’를 연결하는 해발 600m 산악지대에 있다. 실제로 매년 200~300명이 이 곳을 지나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알려진다.

누리꾼들은 "진짜 무서운 도로다" "운전면허 실습코스로 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진짜 무서운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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