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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간 찍은 셀카,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한 컷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04 12:09
2014년 3월 4일 12시 09분
입력
2014-03-04 12:04
2014년 3월 4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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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간 찍은 셀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는 ‘매일 셀카 찍은 교수’라는 제목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주인공은 미국 보스턴칼리지 사진학과의 칼 바덴 교수로 그는 1987년부터 무려 27년 동안 매일 아침에 찍은 셀카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해왔다. 또 지난달에는 24년간 촬영한 사진을 2분 분량으로 편집한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게재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은 약 9500장에 이르며 바덴 교수는 이를 ‘에브리데이(Every Day)’ 프로젝트라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덴 교수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같은 자리에서 같은 카메라에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많은 사람들이 도시, 주위환경, 가족 등 주변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기는데 나는 좀 더 획기적인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며 매일 셀카를 찍은 이유를 설명했다.
‘27년 간 찍은 셀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27년 간 찍은 셀카, 대단하네”, “27년 간 찍은 셀카, 진짜 어마어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인터넷 커뮤니티(27년 간 찍은 셀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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