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땀과의 전쟁, 다한증

  • 입력 2014년 7월 18일 16시 22분


다한증은 일반적으로 자율 신경계 이상으로 땀이 분비되는 것인데 전신성 다한증과 국소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 다한증 : 자율 신경계의 이상으로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
전신성 다한증은 많지가 않고, 국소성 다한증인 경우에 있어서는 손, 발, 안면부 또는 겨드랑이 같은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 다한증의 특징 : 손, 발, 겨드랑이, 얼굴 땀이 집약적으로 발생
땀이 뚝뚝 떨어진다던가 또 겨드랑이 같은 부위에서 땀이 많이 젖어있는 경우는 우리가 다한증이라고 진단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 다한증은 왜 생기나요?

자율 신경계에 말단부위에서 아세틸 콜린이 많이 분비가 되어 그 부위 땀샘에서 땀이 과도하게 나는 것이 원인입니다. 땀샘이 많아서 다한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국소적인 부위에서 자율 신경의 어떤 이상 현상으로 인해서 에크라인 땀점에서 땀이 많이 분비가 되는 것입니다.

□ 다한증의 원인
- 자율 신경인 교감신경 말단에서 신경 전달 물질 아세틸 콜린의 비정상적인 분비
→ 땀샘을 지나치게 자극
- 정신적인 긴장, 스트레스 때문에 자율 신경의 부조화를 일으켜 발생

■ 불편한 질환 다한증의 치료
첫 번째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보톡스 주사요법이 있습니다. 손과 발과 겨드랑이에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서 땀샘의 분비를 억제하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시술 요법으로 리포셋과 레이저를 이용해서 겨드랑이 같은 부위에서 땀샘을 흡입하고 또 초음파로 치료하는 그런 방법이 있습니다.

□ 다한증의 치료법
- 보톡스 주사요법 :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
- 리포센 시술법 : 땀샘을 제거
보톡스 같은 경우는 일상적으로 바쁜 직장인들이나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 분들이 많이 맞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을 대비해서 보톡스 주사를 맞을 순 있는데 보통 한 4개월에서 6개월 정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한번 맞으시면 일년정도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게 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보톡스는 요즘 통증없이 맞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손, 발, 겨드랑이에 가장 많이 시술하고 있습니다.

□ 다한증의 치료 방법
- 보톡스 주사요법 : 다한증 발생부위에 직접 주사, 약 4~6개월 동안 땀의 분비를 억제
- 리포셋 시술 : 겨드랑이의 국소 부위를 절개->금속관 삽입->진피와 맞닿는 땀샘까지 제거
두 번째로는 수술요법이 있는데 리포셋과 레이저를 이용해서 겨드랑이에 아주 미세하게 구멍을 뚫어서 거의 흉터없이 시술하는 방법입니다. 땀샘을 흡입하고 초음파로 땀샘을 제거해서 시술만 잘 받게 되시면 거의 영구적으로 겨드랑이에 있어서는 다한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술법은 예전에는 신경차단제를 해서 다른데에 보상성 다한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치료법을 받으면 보상성 다한증도 나타나지가 않습니다.

■ 틈만나면 땀범벅, 다한증의 예방법
다한증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밀착되는 옷을 안입는 것이 좋고 편안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 다한증에 좋은 습관
- 통풍이 잘되는 옷,
- 판안한 마음가짐,
- 자주씻어 청결을 유지,
- 데오드란트 제품,
- 파우더를 바 → 발생 부위가 습하지 않게 유지

콘텐츠 제공: 메디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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