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의외로 간단…긁거나 침 바르면 ‘2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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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5일 10시 42분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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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여름철 장마와 함께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기에 물리면 해당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때 손으로 모기 물린 곳을 긁으면 봉와직염으로 불리는 연조직염에 걸릴 수 있다. 이는 피부 표면의 작은 상처를 통한 세균이 침투하는 것으로 일종의 세균 감염이다. 자제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증상이 심화되면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침을 바르는 것도 잘못된 대처 방법이다. 알칼리성인 침의 성분이 벌레 독의 산성을 중화시키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 오히려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침 속에 있는 구균들에 의해 피부염이 발생의 우려가 있다.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은 간단하다. 상처가 난 부위를 흐르는 물로 씻은 뒤 얼음찜질이나 연고를 바르는 방법이 가장 좋다. 얼음이나 찬물을 이용해 피부 및 피하 혈관을 수축시키면 독소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려움과 통증을 없애는 의약품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며칠이 지나도 벌레 물린 부위가 붓고 빨개지거나, 열이 나고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쉽네”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해봐야지” “모기 정말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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