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좋은 차, 우리 몸 중금속 축적 억제하는 차도 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2월 30일 18시 24분


미세먼지에 좋은 차가 최근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 동아일보 DB)
미세먼지에 좋은 차가 최근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 동아일보 DB)
‘미세먼지에 좋은 차’

한반도 전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미세먼지에 좋은 차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미세먼지가 전역에 퍼진 상황에서는 외출 시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고 평소 미세먼지 치료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미세먼지에 좋은 차로는 청성차와 배중탕, 모과차, 녹차 등이 거론된다.

청성차는 감기와 기관지에 가장 좋은 약재인 도라지, 맥문동, 오미자의 세가지가 포함된 한방차로 환절기에 마시면 효능이 있다. 또한 기관지에 좋기 때문에 미세먼지로 기관지가 고통스러울 때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목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좋은 효과가 나온다.

배중탕은 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임산부나 어린이들에게 권한다. 먹는 방법은 배의 속을 파내 도라지, 생강 등을 넣어 중탕하여 액을 마시면 된다. 미세먼지 예방과 몸살, 기침, 감기에 효과가 있다.

모과는 만성기침에 특히 좋고 구토, 설사, 신경통 등에도 효과적이다.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 감기는 물론 술 마신 후 술독 해소에도 좋은 효과가 볼 여지가 있다.

녹차의 성분 중 탄닌이라는 성분은 중금속, 납 등이 우리 몸속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가 가지고 있는 중금속 성분을 녹차가 억제해 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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