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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기 좋은 곳 1위, 칠레 선정…“시야 가리는 구름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8 18:42
2015년 1월 8일 18시 42분
입력
2015-01-08 17:19
2015년 1월 8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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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기 좋은 곳 1위 (출처= tomseyeonthesky.com)
‘별 보기 좋은 곳 1위’
별 보기 좋은 곳 1위에 칠레의 산페드로 데아타카마가 선정됐다.
다음으로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테카포 호수, 3위는 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세도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8일 숙박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별 보기 좋은 곳 1위로 꼽힌 칠레 산페드로 데아타카마는 시야를 가리는 구름이 거의 없는 곳이다.
2위에 선정된 테카포 호수 역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낮은 구름이 시야를 방해하지 않아 별 보기에 적합하다.
테카포 호수에 위치한 마운트존대학 관측소의 한 관계자는 테카포 호수가 별 보기 좋은 곳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매년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반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심각한 빛 공해 대문에 더 이상 별을 보기 힘들어졌다”며 “테카포 호수 지역 사람들은 밤하늘을 자연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 30년 동안 특수 전구와 차폐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플래그스태프(미국), 메르조가(모로코), 와디럼(요르단), 에어즈록(호주), 모아브(미국), 포트딕슨(말레이시아), 미츠페라몬(이스라엘) 등이 순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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