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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가장 큰 매력은 '타고난 얼굴'… ‘화장은 쓸모없지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1 15:54
2015년 2월 1일 15시 54분
입력
2015-01-23 14:09
2015년 1월 23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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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겟썸' 한 장면,
여성의 가장 큰 매력은 타고난 얼굴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흔히 여성들에게 화장이라는 '변신술'이 있지만 그러한 것은 다 쓸모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여서 많은 여성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영국 북웨일스 뱅거대 연구팀은 18~21세 여대생을 상대로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과 화장을 한 후의 얼굴을 찍게했다.
그리고 그 사진을 다른 남녀 62명에게 이들의 매력도를 1부터 7까지로 나누어 측정하게 했다.
사진을 평가한 사람들은 화장 전 후의 사진을 동시에 볼 수 없었고 다른 사람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그렇다면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우선 사진으로 평가한 것을 보면 화장을 한다고 해서 매력도 점수가 바뀐 경우는 2% 밖에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얼굴에 따라 달라진 사례는 70%에 가까웠다.
연구팀은 "결과만 놓고 보면 화장보다는 여성 자체의 얼굴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방증이다"고 밝혔다.
연구팀 관계자는 "여성들이 화장을 하는 이유야 많지만 흔히 자신의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를 감추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매력 자체는 타고난 외모로 정해져 화장은 그저 일시적인 방법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역시 타고 태어난 것이 가장 소중한 것이다"면서도 "화장을 통해서 자기 만족을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이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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