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설레임의원 피부멘토프로젝트) 트러블 없이 예뻐지는 ‘메이크업’편

  • 입력 2015년 2월 6일 10시 15분


설레임의원 피부멘토프로젝트 11번째
트러블 없이 예뻐지는 ‘메이크업’편

아침 출근 시간, 밥은 굶어도 메이크업만은 빼먹을 수 없다! 여자의 자존심, 메이크업! 하지만 잘못된 메이크업 습관으로 인해 피부 자존심은 무너지기 십상. 이에 설레임의원(강남피부과)의 강정하 원장과 수빈아카데미의 김현아 강사가 피부멘토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메이크업 레시피’를 공개했다.

EDITOR 김수석 COOPERATION 설레임의원 강남점, 강정하 원장


A씨 (27세, 여)는 최근 들어 이유 없이 얼굴에 뾰루지가 나고 화장이 잘 먹지 않아 고민이다. 이에 화장품을 교체하고 생활습관도 바꿔보았지만, 큰 변화를 체험하기 어려웠다. 그런 A씨가 메이크업을 하다가 문득 든 생각! ‘내가 메이크업 도구들을 세척한 게 언제였더라?’

화장품 그룹 로레알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립스틱, 아이섀도, 블러셔 등 색조화장품 사용량은 아시아 여성 평균(4.5개)의 2배에 가까운 8.1개에 달한다.

그렇기에 피부에 직접 닿는 메이크업 도구들을 매일, 매주 제대로 세척하고 관리해주지 않으면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건강한 피부를 생각한다면 메이크업을 하고 지우는 방법 그리고 메이크업 도구들부터 똑똑하게 챙겨야 한다.

이에 지난 15일, 설레임의원(강남 피부과)에서는 피부멘토프로젝트의 11번째 시간으로 ‘피부건강을 고려한 메이크업 비법’과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 등의 내용을 전했다. 27년의 전통을 가진 메이크업 전문학원, 수빈아카데미와의 업무제휴(MOU)를 통해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시연을 통한 ‘메이크업 트렌드’를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화장품과 메이크업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사용으로 피부트러블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특히 짙은 색조 메이크업은 피부 위에서 화장품 잔여물과 피부 노폐물이 뒤엉키면서 모공을 틀어막아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그리고 변질된 화장품을 쓰면 화장품 속 세균이 피부로 옮아요. 세균이 많이 피부에 닿게 되면 피부는 방어막의 일종인 ‘염증’을 만들어내고, 염증은 모공을 막아 노폐물이 못 나오게 해서 뾰루지가 생겨요. 변질된 화장품을 계속 쓰면 만성 여드름으로 변해 긴 시간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될 수도 있죠. 맑고 투명한 피부를 원한다면, 불필요한 화장품 사용을 줄이고 피부 건강을 고려한 메이크업 방법을 익혀야 해요.”(강정하 원장)


메이크업 도구 손질 및 화장품 사용법

피부건강을 위해서는 피부에 닿는 오염원인을 최소화해야 한다. 영양크림, 왁스, 스크럽제, 핸드크림 등의 화장품을 사용할 때 손으로 찍어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손을 통해서 세균과 이물질 등이 들어가 화장품의 변질을 우려할 수 있다. 그러므로 화장품을 뜨는 미니 스푼, 퍼프, 브러시, 화장솜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화장품을 바를 때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먼지, 미생물 또는 습기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뚜껑을 닫아야 한다. 더불어 메이크업 도구의 정기적인 세척은 피부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메이크업 도구를 세척할 시에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세탁 후 완전히 건조시켜 사용해야 한다.

“세안을 꼼꼼히 하고 좋다는 유명화장품을 발라도 얼굴에 자꾸 뾰루지가 나고 화장이 잘 먹지 않는다면, 메이크업 도구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어요. 메이크업 도구가 지저분하면 피지, 땀, 화장품, 먼지가 범벅돼 모공이 막히고 피부트러블을 유발할뿐더러, 도구에 번식한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피부에 옮아 피부염을 발생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꼼꼼히 살피는 습관도 피부건강을 위해 중요해요. 색상이나 향취가 변하거나 내용물의 분리가 일어난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죠.”(강정하 원장)

보통 화장품의 유통기한은 개봉 전 제조일로부터 3년이다(단, 향수는 5년). 용기 등에 기재된 사용기한 전에 사용하고, 개봉한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에센스, 세럼 등의 기능성 화장품은 비타민C나 레티놀 같은 천연 성분들이 고농축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 더 빨리 변질될 수 있으므로 일단 개봉하면 최대한 빠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 화장품을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보존제를 함유하지 않은 화장품은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장 보관을 권장한다.

특히 샘플 화장품은 유통기한 표시에 대한 의무가 없으므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무심히 받은 샘플을 가지고 있다가 피부 상태와 관계없이 사용할 경우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남성분들의 경우 스킨이나 로션을 욕실에 놓아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욕실은 습도가 높아 변질이 빨라질 수 있어요. 그리고 영양크림처럼 유분이 많은 크림 제품 위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경우를 보신 적이 있을 텐데, 이는 햇빛에 의해 화장품 성분의 화학적 균형이 깨져 수분과 유분층이 분리된 경우로, 이런 제품은 발라도 효과가 없어요.” (강정하 원장)


메이크업 트렌드, ‘리얼(REAL) 메이크업’

본 행사에서는 F/S 시즌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함께 소개했다. 이번 시즌의 메이크업은 내추럴 메이크업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리얼(REAL) 메이크업’이 대세. 이는 과한 아이라이너, 볼터치와 두꺼운 겹겹의 커버를 과감히 버리고 피부결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면서 본연의 혈색은 가리지 않는 메이크업 방법이다.

“리얼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움을 넘어, 있는 모습 그대로를 표현하고 평범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메이크업 비법이에요. 리얼 메이크업을 위해 평소 화이트닝 제품을 이용하여 피부톤을 맑게 하고 수분크림을 이용하여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도움돼요.”(김현아 강사)

레임의원과 수빈아카데미 MOU체결

설레임의원은 피부멘토프로젝트를 일회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피부과의 진료 개념을 치료에서 예방과 생활습관개선으로 돌리는 획기적인 피부주치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왔다.

설레임의원의 피부멘토프로젝트는 ‘2014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2014 소비자만족지수1위’, ‘2014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에 빛나는 설레임의원 고객만족 서비스의 일환으로, 앞서 태평양제약, 휴롬팜, 14일동안, 스파더엘, 더센터오브필라테스, 김진우 트레이너, 배성은 요리사 등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이끈바 있다.

더불어 설레임의원과 수빈아카데미의 업무제휴 역시 향후 메이크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 전개, 세미나와 특강 및 관련 제품 기획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수빈아카데미는 27년 전통의 메이크업 전문학원으로 단순한 기능 인력 양성이 아닌 창조적인 뷰티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또 방송, 영화, 화장품브랜드, 패션업계 등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피부 표면적인 표현뿐만 아니라 피부건강까지 고려한 ‘건강한 메이크업’을 지향한다는 것 역시 여타의 피부 메이크업 학원들과 차별되는 점이다.


설레임의원의 피부멘토프로젝트란?

설레임의원(www.gangnamskin.co.kr)에서는 피부주치의 강정하 원장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피부관리비법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알려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마사지’, ‘샴푸’, ‘클렌징’, ‘요가’, ‘스파’, ‘필라테스’, ‘요리’, ‘헬스’, ‘주스’, ‘화장품’ 편을 진행한 바 있다.


기사제공 = 엠미디어(M MEDIA) 라메드 편집부(www.remede.net), 취재 김수석 기자(kss@egihu.com), 촬영 권오경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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