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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 134개…예산 규모 두 배 가까이 늘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6 18:17
2015년 2월 6일 18시 17분
입력
2015-02-06 17:29
2015년 2월 6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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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동아일보DB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 이태원 지구촌 축제-도심 속 바다축제 기대하세요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는 모두 134개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새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이 만들고 시민이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3년 55개 축제에 11억 원, 지난해 87개 축제 12억 원 지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예산 규모를 두 배 가까이 늘렸다고 전했다.
134개 중 25개는 각 자치구의 역사성과 지역성, 개성을 살린 대표축제이며 나머지 109개는 가까운 동네에서 열리는 음악회·노래자랑·플리마켓 등 소규모 축제다.
25개 대표축제로는 여의도 봄꽃축제(영등포구), 이태원 지구촌 축제(용산구), 도심 속 바다축제(동작구), 강동선사문화축제(강동구) 등이 있다. 또 109개 소규모 축제로는 봄날의 고궁음악회(중구), 서울프린지페스티벌(마포구)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를 통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에 대해 “134개의 크고 작은 축제들이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자리, 나아가 지역과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게 재정적·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올해 서울 개최 예정 축제/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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