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연휴 전날 6시”… 안전 운행하려면?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2월 12일 09시 30분


코멘트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이 화제다.

지난 9일 교통안전공단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때는 연휴 전날 오후 6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균 639건으로 설 당일 평균 351건보다 약 1.8배 더 많았다. 특히 연휴 전날 오후 6시대에 교통사고가 평균 50.7건으로 교통사고가 최다로 발생하는 시간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국에서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상시보다 급증하는 지역은 광주(35%), 전남(34%), 강원(18%)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 측은 “연휴 전날 저녁에 사고가 많은 것은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고 장거리 운전에 따른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라며 “고향 가는 길에 졸음 및 음주, 갓길 운전, 운전 중 DMB 시청 등을 삼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