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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구별하는 팁, 과다한 개인정보 요구·철자오류 있을때 주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7 09:50
2015년 2월 17일 09시 50분
입력
2015-02-16 17:15
2015년 2월 16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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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피싱 구별하는 팁, 최근 3년간 피싱 금융사고 피해액 3395억원
‘피싱 구별하는 팁’
설날을 앞두고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피싱 구별하는 팁’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구글은 인터넷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피싱 구별하는 팁’을 블로그에 소개했다. 피싱이란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가짜 사이트로 유도해 불법적으로 신상정보, 금융정보 등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기 수법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선 ‘피싱 구별하는 팁’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먼저 ‘피싱 구별하는 팁’에는 의심스러운 URL을 함부로 클릭하지 않는 것이다. 또 ‘HTTPS’를 주소창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 표시는 전송되는 데이터가 암호화된 안전한 사이트란 의미다.
피싱 이메일의 경우 주소를 확인해 철자 오류나 부정확한 주소가 포함돼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웹사이트나 이메일에서 철자 오류가 있다면 가짜 사이트일 가능성이 크다.
또 특정 사이트에서 지나치게 개인정보를 많이 요구할 시에도 의심해 봐야 한다. 진짜 사이트에서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지 않는다. 이런 사이트라면 피싱 사기일 수 있다.
한편,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새정치 민주연합)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은행의 피싱 관련 금융사고는 모두 6만5000건으로, 3395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싱 구별하는 팁 피싱 구별하는 팁 피싱 구별하는 팁)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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