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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세뱃돈, 취준생은 주기도 받기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0 10:06
2015년 2월 20일 10시 06분
입력
2015-02-20 10:05
2015년 2월 20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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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세뱃돈 (출처= 동아일보DB)
‘연령별 세뱃돈’
지난 1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했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만나고 맛있는 명절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즐거웠지만 조카나 친척들에게 선물한 세뱃돈으로 고민도 많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전국 2~30대 미혼남녀 6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이 적정선으로 느끼는 평균 금액으로 미취학 아동은 1만 3000 원이며 초등학생은 2만 6000원 선으로 느꼈다.
또한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728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게 “1만 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학생 아이들에게 주는 세뱃돈은 보통 최소 3만 원에서 4만 원 선이 적당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에게 5만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응답했지만 아이가 고3이라면 ‘플러스 알파’를 얹어주는 게 좋다는 응답도 제기됐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세뱃돈을 주는 사람뿐만 아니라 받는 사람도 애매한 것이 사실이다.
미혼 및 기혼 남녀는 대학생과 취준생에게 “최소 5만 원에서 많게는 10만 원”까지도 챙겨 주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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