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라이프
강아지 기억력 지속 시간 보니, 주인 잘 따르는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5 10:05
2015년 3월 5일 10시 05분
입력
2015-03-05 10:05
2015년 3월 5일 10시 0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강아지 기억력 지속 시간(출처=KBS 영상 갈무리)
'강아지 기억력 지속 시간'
강아지가 주인을 잘 따르는 건 반복 학습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아지들의 기억력 지속 시간을 보면 알 수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교 요한 린드 박사가 실시한 동물 25종에 대한 '기억 지속 시간(Span of memory)' 실험 결과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요한 린드 박사는 "개는 실험 결과 평균 2분 정도 기억을 유지한다"며 "그럼에도 개가 주인을 잘 알아보는 것은 반복 학습 때문"이라고 강아지 기억력 지속 시간을 설명했다.
또 "동물들은 자기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만 기억하는 습성이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사사로운 사건들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실험은 총 3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동물에게 자극적인 빨간원을 보여주며 음식을 주었다. 그 다음 빨간원을 치우고 파란원을 보여주고는 음식을 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빨간원과 파란원을 같이 보여주고 동물의 반응을 봤다.
린드 박사는 "빨간원과 파란원을 보여주는 시간차를 점점 늘려가며 실험했다"며 "실험 결과 동물 25종의 평균 기억 지속 시간은 27초였다"고 분석했다.
흥미로운 점은 인간과 가장 유사한 침팬지의 기억 지속 시간이 평균 27초에 미치지 못 한다는 것.
린드 박사는 "사람들은 상식적으로 인간을 닮은 동물이 기억 유지 시간이 길다고 생각하지만 침팬지는 20초 전의 일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인간은 600만년 전 가장 최근의 (인간) 조상으로부터 진화된 기억력을 갖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인간이 사사로운 기억을 지속할 수 있는 시간은 평균 48시간.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요?”…‘6일 황금연휴’ 기대감에 시끌
평생 모은 10억 쾌척 한종섭 할머니에 국민훈장
美알래스카 주지사 25일께 방한… ‘LNG 투자’ 요청할 듯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