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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금 섭취과다, 비만 초래… 성장에도 악영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0 08:29
2015년 3월 20일 08시 29분
입력
2015-03-19 17:04
2015년 3월 19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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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금 섭취과다’(사진=WASH포스터)
‘어린이 소금 섭취과다’
이번주 (3월16~22일)는 ‘소금과 건강을 위한 세계 행동(WASH:World Action on Salt and Health)’이 정한 ‘소금경고 주간’이다.
WASH는 “올해 소금경고 주간의 주제를 ‘소금과 어린이 건강’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소금 섭취과다 실태는 이미 연구로 공개됐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2011년)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1~2세는 1283mg, 3~5세는 2017mg, 6~11세는 3134mg, 12~18세는 4110mg에 달했다.
이는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2010)’의 나트륨 충분 섭취량보다 1.8~2.7배 많은 것으로 어린이들이 소금을 과다섭취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라면, 햄버거, 치킨 등은 비만을 초래하고 성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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