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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 한국·미국 정부에 사드 정보 제공…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2 09:33
2015년 4월 2일 09시 33분
입력
2015-04-02 01:30
2015년 4월 2일 0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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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 사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동아일보DB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을 놓고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이 가운데 사드를 개발해 온 미국 군수업체인 록히드 마틴사가 우리 정부에 정보를 제공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2일(한국시각) 록히드 마틴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록히드 마틴이 한국과 미국 정부에 사드 체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의 국외 항공·미사일 사업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댄 가르시아 수석 책임자는 “한국 정부가 사드 시스템을 구매할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과 한국 정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록히드 마틴 측의 발언은 “한국과 미국 두 나라가 어떤 형태로든 사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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