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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술 열량표시 추진… 이유는 비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9 17:17
2015년 4월 29일 17시 17분
입력
2015-04-29 16:12
2015년 4월 29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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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EU 술 열량표시 추진’
EU가 술 등 알코올음료에도 열량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해 표결에 부칠 방침이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그동안 1.2도 이상의 술에는 영양 표시를 할 의무가 없었던 EU에서 비만율 상승을 막기 위해 주류에도 열량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영국 왕립공중보건학회가 영국의학저널에 게재한 논문을 인용하면서 “술을 마신은 성인은 하루 열량의 10%가량을 알코올에서 섭취한다”고 보도했다.
일례로 250ml 잔의 와인은 칼로리가 200cal으로 두 잔을 마실 경우엔 패스프푸드점에서 판매하는 감자튀김 보다도 열량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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