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16곳 발표… 한국 방문 시 꼭 가야할 이 곳은?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5월 8일 09시 48분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목록이 공개됐다.

7일 한국관광공사는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1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곳은 인천신포시장, 수원팔달문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원주중앙시장, 춘천낭만시장, 육거리.성안길, 대전중앙시장, 광주대인시장, 전주남부시장, 대구서문시장, 안동중앙신시장, 부산국제시장, 부산부평깡통시장, 경주중앙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동문시장이다.

이날 뽑힌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들은 서울을 제외한 각 지자체들의 추천을 받은 총 35개소 시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쳤다. 외국관광객들의 접근성, 즐길거리, 먹거리, 주변 관광지 등 관광매력도 등을 토대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16개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해외 전역에 홍보할 뿐만 아니라, 현지 여행업계와 함께 관광상품화도 시도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또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인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중 ‘전통시장 전자스탬프 투어 앱’을 개발해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2012년 8월부터 지금까지 전국 7개 시장을 관광상품화해 약 12만6000명을 유치했다.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외국인 친구 데리고 가야겠다”,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가본 곳들도 몇 곳 있는데, 정말 좋았다”,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전통시장이 은근 알짜배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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