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소람한방병원 “암 예방과 치료의 관건은 ‘면역’이다!”

  • 입력 2015년 6월 30일 09시 54분


암 예방과 치료의 관건은 ‘면역’이다!
한·양방 통합 면역 암치료센터
소람한방병원

글로벌시대에 따른 국가 간 잦은 왕래와 급격한 생태환경 변화에 의해 우리 몸의 면역력 저하는 물론 신종 바이러스까지 발병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만성병 질환이 생겨나 우리 몸의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면역력 증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면역력을 활성화하고 암세포를 퇴축시키는 한·양방 통합 면역 암치료도 각광받고 있다. 한·양방이 모두 가능한 의료진이 환자별 맞춤 진료와 통증 없이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치료를 시행하는 소람한방병원을 찾아가 면역치료에 대해 들어봤다.

에디터 김민숙 포토그래퍼 김현진 촬영협조 소람한방병원


한·양방 사람중심 면역치료 특화병원

과학적 한방 암치료의 지평을 여는 소람한방병원은 환자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철저히 사람 중심의 철학을 과학화시킨 면역 암치료 특화 병원이다.

20여 년간 오직 암만을 치료해온 의료진을 비롯해서 한방과 양방의 통합 진료를 통한 선진 암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양방의 전문 의료진 1:1 면역 매니저 시스템을 도입하여 철저히 환자 맞춤 면역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 의료진과 환자별 맞춤 치료를 위해 꾸준한 연구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소람한방병원은 의학연구소를 설립해 면역증진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과 통합암치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은 물론 환자맞춤형 처방약 개발을 위해 수질관리에서 약재검사까지 다방면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소람한방병원은 한·양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복수면허 의료진을 배치하여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소화·호흡기암센터, 여성암센터, 양방협진센터 등 한·양방 전문 의료진 49인의 의료진이 환자별 맞춤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한의학 특화치료병원으로 거듭 성장

소람한방병원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 대상 면역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연락사무소 개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국 내 연락사무소는 H&H(Human and Human) 월드와이드(Worldwide)사와 업무 협약 체결로 운영된다. 연락사무소는 LA지역을 비롯해 뉴욕과 뉴저지주 등 외 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소람한방병원은 미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보다 우수한 한의학을 알리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면역 통합 암치료 특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한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소람한방병원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한의약 해외 환자 유치 특화 프로그램 개발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본 개발 사업은 한방은 물론 양방과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한방 분야의 해외환자 유치, 한의약 특화치료 집중개발과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면역, 외국인 암치료를 위한 의료기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7일 집중 면역 암치료’, ‘12주 통합 암치료’ 등의 프로그램 다변화 및 면역 증진을 위한 건강 먹거리 생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내 전통 대체의학 서비스와 의료관광서비스를 제공하여 암치료 면역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항암치료의 관건은 면역이다

소람한방병원의 면역치료는 양방 암치료로 인해 훼손된 인체의 정기를 회복해 암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 첫 번째이다. 치료 중 발생하는 부작용과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몸이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면역치료이다.

면역치료는 한·양방 의사들의 협진 진료와 소람한방병원만의 면역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강화하고 면역세포의 활동력을 상승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면역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퇴축해 전이되거나 재발을 방지하게 된다.

면역치료에는 단독치료, 병행치료, 전이 및 재발 방지 치료방법이 있다.

단독치료는 보통 면역 약침, 비훈 치료, 뜸, 고주파 온열암치료, 고농도 비타민요법 등으로 면역력을 증가시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치료 방법이다.

현재 가장 대표적인 암 치료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종양 조직의 제거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정상조직 손상과 기력이 떨어지는 등의 면역력 약화가 오히려 치료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원기회복 및 면역력 강화 등으로 항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한·양방 병행치료 방법이다.

소람한방병원 여성암센터 김성수 한의학 박사는 면역치료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암세포는 일반인에게도 하루에 5천 개 이상 생겨납니다. 면역력에 따라 축적되기도 하고 사멸되기도 합니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세포가 축적되기 쉬운 환경이 될 것입니다. 면역치료는 암환자가 필요한 수술, 항암, 방사선 등의 치료를 견딜 수 있는가의 문제를 한의학적으로 접근하여 면역력 강화 유지 및 도움을 주는 치료 방법입니다. 소람한방병원의 면역치료는 자궁경부암이나 유방암 같은 여성암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2015 국제보완의학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자궁경부이형성증(자궁경부암의 바로 전 단계)의 한의학적 치료법과 호전사례로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방의 지혜와 양방의 기술이 만나다

소람한방병원에서는 한·양방 치료, 면역증강클리닉, 집중 항암면역세포치료 프로그램(7일, 12주), 특화 치료 등 환자맞춤형 면역 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한방치료는 경혈약침, 온열요법, 증류탕약, 비훈요법, 침구요법 등을 활용해 면역 항암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침구요법과 약물요법의 결합인 경혈약침은 한방 면역치료에서 통증완화, 면역치료로 인체의 경락을 이용한 침치료와 신속한 치료로 각광 받을 수 있는 한방 침요법이다. 특히 약을 못 먹는 중증 암환자나 한약을 복용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보완치료로 효과적이다.

각각의 신체 부위에 개별적으로 혹은 동시에 투여할 수 있으므로 암이 전이·재발된 경우도 경혈약침 치료가 가능하다.

소람한방병원에서는 23여 가지 순수 한약재로 만든 약침으로 암이 생성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한방 면역치료를 처방하고 있다.

온열요법은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이다. 몸의 체온을 최적인 36.5℃에서 37℃로 끌어올려 오장육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해 자연치유력을 회복하고 인체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치료법이다.

소람 온열요법은 복부의 기본 혈 자리인 관원(단전), 신궐(배꼽), 중완(위 중앙)에 커다란 쑥뜸을 올려놓고 실시한다.

온열요법 실시 시 순간적으로 몸의 표면과 내장뿐 아니라 전신의 체온이 40℃까지 올라가 암세포 소멸 속도를 돕게 된다. 특히 소람한방병원은 양방 암치료 설비로 유명한 고주파 온열치료기인 ‘온코써미아’와 ‘셀시우스’ 3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유명대학 암병원과 암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치료 의료설비로 항암화학요법·방사선, 한방면역치료와 병행치료 시 두 배에 가까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부작용과 합병증이 없는 안전한 환자상태 맞춤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증류탕약·비훈요법은 환자의 입안이 헐거나 비염이 있을 때, 혹은 호흡기가 좋지 않거나 구강건조증이 있을 때 주로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특히 항암 후유증으로 입안이 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호흡기를 통해 식물성 한약재의 엑기스만을 추출해 약을 흡수시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경혈순환요법은 족안법과 발반사요법이 있다. 소람한방병원에서는 발바닥과 발등을 자극하여 몸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는 치료와 발에 집중되어 있는 상응점들을 자극하여 관련된 신체 기관의 기능을 촉진하는 발반사요법을 통해 독성물질과 침전물이 자연 분해되어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체온은 눈에 보이는 면역으로, 몸의 체온이 1℃ 올라가면 면역력은 3~5배 강해집니다. 암 발병 시 몸 안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지고 교감신경 우위로 체온이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체온을 높여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회복되고 면역력이 높아지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세포(NK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이 외에 면역력과 암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방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양방 치료에는 비타민·미네랄 요법, 자닥신 치료, 미슬토치료, 단파온열요법, 바이오포톤, 혈관레이저, 고밀도 산소치료, 항암면역세포치료 등 환자별 맞춤 면역 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다양한 면역증강 프로그램… 웃음·요가 특화치료까지

소람면역증강클리닉에서는 한·양방 협진을 통해 1:1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여 종의 유전암 검진, 7밸런스 검진을 통해 내 몸의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기능이 저하된 미병(未病, 건강과 질병의 중간단계) 상태를 치유하여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간편 암검진 프로그램, 암 유전자 검진 프로그램, 7밸런스 검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만의 면역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소람한병원에서는 환자의 심리적인 안정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웃음치료, 치유요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한 시간씩 진행하고 있는 소람한방병원의 웃음치료와 치유요가는 환자의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정화하며, 인체의 자연치유력 증강과 면역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죽음에 대한 공포와 재발에 대한 염려 등으로 인한 우울증 극복을 위해 전문 상담사와 장시간 상담을 통해 통찰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부정적인 습관과 문제 반응을 직접 개선시켜 행동 변화에 도움을 주는 행동 치료까지 제공하고 있다.


세계적인 한·양방 연구와 근거중심 병원으로 급부상

통합면역 암치료 특화 소람한방병원의 부설 바이오의학연구소는 ‘한·양방 연구와 근거중심의 병원’,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 성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대전대학교 LINC 사업단의 협력기관과 연구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연구협약은 국내 한방바이오사업의 산업화를 위한 표준화 개발과 한약재 개발을 주 내용으로 한다.

소람한방병원 부설 바이오의학연구소는 지난 5월 20일 미국 유타 주립대학교 생명공학부 바이오혁신센터(석좌교수 에그블레보르 Foster A. Agblevor)와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6년 12월 말까지 산양산삼에서 항암물질을 추출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한약재에서 항암지표물질을 분리, 정제하여 새로운 제형개발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신기술 개발을 비롯해 중국 허난농업대학교와 공동으로 한국, 미국, 중국의 3개 기관이 협업할 예정이다.

“소람한방병원은 한방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한방 면역암치료에 대한 특성분석은 물론 다국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한방과 한약재(천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달을 주기로 하는 ‘12주 한방면역 요법

1단계 면역 재정비: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단계(기본 4주)

암 진단에 따른 스트레스, 항암이나 수술 등에 의한 기력의 소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를 계속 방치하면 암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12주 면역 항암치료 1단계는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환자의 원기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상태에 따라 환자의 몸에 쌓여 있는 독소를 배출시킨다.

면역력의 악화를 막는 단계이기에 겉으로 보이는 증상의 변화를 크게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수술 후유증이나 항암으로 인해 면역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 1단계 치료가 4주 이상 길어질 수 있다.

2단계 신체 밸런스 조절: 증상, 컨디션의 변화가 나타나는 터닝포인트(4주)

원기가 보충되어 신체 기능을 조절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단계이다. 지속적으로 질환이 악화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스스로의 힘으로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터닝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증상이나 컨디션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3단계 면역력 강화, 관리: 선순환을 유지 발전(4주)

면역력이 강화되면 환자 스스로 암을 이겨낼 힘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스트레스나 생활습관,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의 병행 등으로 면역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3단계에서는 스스로 암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고 강화하기 위한 치료가 시행된다.


기사제공 = 엠미디어(M MEDIA) 라메드 편집부(www.ramede.net), 취재 김민숙 기자(kss@egihu.com), 촬영 김현진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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