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낭카 영향,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림… ‘강풍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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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17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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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출처= 동아일보 DB
‘태풍 낭카 영향’

제11호 태풍 낭카가 한반도에 간접 영향을 주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낭카’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충북 동부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며 “이밖에 중부 지방과 전북 지역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현재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오전 5시 현재 부산, 울산, 경남 거제, 경북 울진·봉화산간·경주·포항·영덕·영양산간, 울릉도·독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태풍 낭카는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서 시속 20㎞로 북북서진해 오후 3시경 독도 동남동쪽 약 260㎞ 부근 해상을 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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