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내 단 한 명! 동물영양사를 아시나요
Array
업데이트
2015-11-27 18:08
2015년 11월 27일 18시 08분
입력
2015-11-27 18:07
2015년 11월 27일 18시 0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서울대공원 동물원 직업탐구 시리즈 연재
동물영양사 시작으로 사육사, 박제사, 숲기획자 등 소개
서울대공원이 공원내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지난 25일 동물영양사를 시작으로 사육사, 박제사, 숲기획자, 큐레이터, 수의사 등의 직업군을 소개한다.
동물영양사 편에 출연한 심형은 동물영양사는 국내에 단 1명 뿐이다. 서울동물원은 지난 2007년 국내 동물원으로는 처음 동물 영양 만을 위한 영양사를 채용했다.
대학에서 축산을 전공한 심 영양사는 서울동물원 내 동물의 영양을 관리한다. 동물의 영양은 건강은 물론 수명, 번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개에게 초콜릿을 줘서는 안되는 것처럼 동물마다 피해야할 음식이 있고, 동물마다 맞춤형 식단도 짜야한다.
가장 큰 고충이 여기에 있다. 비슷해 보이는 동물이라도 필요한 영양소와 영양소 요구량, 소화 생리가 달라 식단 설계가 매우 까다롭다는게 심 영양사의 설명이다.
카피바라나 유인원관 동물들은 비타민C 합성을 하지 못한다고. 비타민C 공급을 위한 식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멜론, 시금치, 셀러리 등을 추가로 넣어주고 있단다.
희귀동물이라면 해외 문헌을 찾아보는 것은 기본이고 직접 연구도 감수해야 한다. 그는 "국내에는 동물 영양 관련 자료가 많이 없ㅇ어 미국이나 유럽 자료를 많이 본다"며 "영어 공부를 해두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귀뜸했다.
그의 일과는 오전 8시30분에 출근해 사료를 검수하고, 오후에는 연구, 그리고 식단조정으로 이뤄진다.
야생동물과 달리 동물원 동물은 동물원에서 제공하는 먹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더더욱 직업에 책임감과 애착이 간다는 심 영양사.
서울동물원의 동물들이 힘차게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심 영양사를 떠올려 보자.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변비에만 좋은 줄 알았던 ‘이것’…간 손상 방지에도 좋아
명태균 “尹에 대선 여론조사 결과 보내줬다”
신와르 시신, 이스라엘 비밀 장소에…“인질협상 카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