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연말마다 혹사당하는 肝, UDCA 성분으로 미리 관리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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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시즌 간 건강

간의 역할

알코올·독소·노폐물 해독
지방간 생기면 간염되기도
기능 떨어지면 피로 심해져

간 관리법

잡곡·채소 먹고 운동 필수
대웅제약 ‘우루사’
웅담 성분인 UDCA 함유돼
간의 원활한 해독작용 도와
꾸준히 복용하면 간기능 개선회사 회식부터 동창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술자리가 이어지는 연말시즌. 연일 음주를 하게 되는 만큼 전체적인 컨디션은 물론이고 자칫 간 건강에까지 무리가 오기 쉬운 시기다. 그렇다고 마냥 대책 없이 몸을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 미리미리 제대로 관리하면 보다 건강하게 연말시즌을 보낼 수 있다. 연말 잦은 술자리 속 간 건강이 더욱 중요한 이유와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대웅제약의 간 기능 향상제 ‘우루사’. 각종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에는 무엇보다 간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우루사에는 웅담의 핵심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들어있어 간 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해독작용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의 간 기능 향상제 ‘우루사’. 각종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에는 무엇보다 간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우루사에는 웅담의 핵심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들어있어 간 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해독작용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웅제약 제공

피로하고 바쁜 연말, 간 건강 중요

간은 ‘몸속 화학공장’이라고도 불릴 만큼 다양한 역할을 해낸다. 흔히 알려진 것처럼 음주 시 섭취한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체내 유입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해독하고,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간은 몸에 침투한 독소 및 노폐물을 75% 이상 해독한다”고 할 정도. 그만큼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간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간의 또 다른 별명은 ‘침묵의 장기’. 간은 전체적인 신진대사에 기능적으로 중요한 만큼 세포가 손상될 것을 대비해 충분한 예비기능을 비축하고 있다. 이 탓에 세포가 서서히 파괴되어 간 기능이 절반 이하로 저하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처럼 증상이 없다 보니 상태가 나빠져도 눈치 채기 어렵고, 간 세포 손상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간 전반에 걸쳐 이미 손상이 심각한 상태로 진행돼 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 간 질환 중에서도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은 바로 ‘지방간’. 잦은 음주로 인해 간 내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간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인 ‘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간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연말처럼 술자리가 잦아지면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도가 현저히 높아지므로 이를 대비한 꾸준하고 꼼꼼한 간 컨디션 관리가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당분 및 탄수화물 과다 섭취 식습관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이 또한 주의하는 것이 좋다.

간 기능이 저하될 경우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증상이 바로 극심한 피로나 권태감이다. 예전과 달리 술에 금방 취하고 깨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증상, 대변이 희고 소변이 진한 갈색을 띠거나 손톱이 하얗게 변하고 세로 줄무늬가 생기는 증상, 피부가 노랗고 가려워지는 등의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이들 증상은 간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나타나기 쉬운 대표적 증상이므로 평소 컨디션 체크 시 꼼꼼히 체크해보면 좋다.

건강한 간의 모습.
건강한 간의 모습.


‘간에 좋은’ 성분 섭취해야

간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우선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다.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되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을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하루 섭취하는 음식 열량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되, 되도록 도정하지 않은 쌀이나 통밀가루, 그리고 잡곡 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 매끼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반찬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또 청량음료, 주스, 과자나 흰 빵 등에 들어 있는 설탕, 꿀, 물엿, 액상과당과 같은 단순당은 물론이고 정제된 쌀과 밀가루 등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 또한 간 건강을 위한 중요한 습관이다. 수영,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간에 쌓인 지방을 줄이고 혈액과 영양분 공급 및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 좋은 생활 습관이다.

적어도 일주일 2, 3회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되 본인의 체력을 고려해 적정 운동량을 정하도록 한다.

이 밖에 간 자체의 컨디션을 높여주는 이로운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웅담의 핵심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는 체내에 이로운 담즙산의 성분으로 간 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해독작용을 활성화한다.

그뿐만 아니라 UDCA를 꾸준히 복용하면 항산화 효과를 높여 간의 원활한 해독작용을 돕는다. 담즙산의 UDCA 비율은 5% 정도이므로 UDCA가 포함된 건강보조제를 꾸준히 섭취해 UDCA비율을 높여주면 보다 효과적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간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대웅제약 우루사는 UDCA를 주성분으로 하는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다. UDCA 성분과 함께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1, B2를 함유하고 있어 만성 간질환자의 간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 또 간기능 저하로 인한 전신권태, 육체피로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루사는 장기간 복용해도 내성이 없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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