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예방음식 4가지, 메이플 시럽·코코넛유·오이·식용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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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4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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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예방음식’

새해를 맞아 노화예방음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4년 12월 미국 여성 매거진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는 ‘당신의 외모를 더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메이플 시럽에는 항노화 성분이 함유돼있어 노화예방에 효과적이며, 아연과 소염 기능도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하지만 메이플 시럽은 설탕 성분도 지니고 있으므로 하루 1찻숟가락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식품은 코코넛유로, SCI저널 국제피부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코코넛유를 7주간 매일 사용했을 때 ‘피부 보습 효과’가 32% 상승한다.

얼굴팩으로 많이 활용되는 오이 역시 노화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오이의 딱딱한 껍질에 주로 들어 있는 실리카 성분은 신체를 연결하는 조직 형성에 기여하며 근육과 관절은 물론 연골 등에도 좋다. 또한 비타민C와 카페인산이 풍부해 피부를 재생하고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어 얇게 썰어 팩으로 활용하면 항노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은 식품과학저널(Journal of Food Science)에 실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식용 꽃잎에는 페놀산은 물론 갈릭산과 클로로겐산, 루틴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또한 장미 꽃잎과 같은 식용 꽃은 항염 작용과 관련이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과 특정 암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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