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겨울철 건강, 제철 해물 샤부샤부와 샐러드로 챙기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0일 03시 00분


채선당

추워진 날씨에 면역력을 올리는 데는 채소류 섭취가 중요하다. 채소마다 먹는 방법이 다양하지만,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데치거나 익혀 먹는 게 우리 몸에도 좋다. 특히 열을 가하면 세포가 변화를 일으켜 몸에 흡수되는 영양소가 더 많아지기 때문에 채소를 데쳐 먹는 샤부샤부가 겨울철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샤부샤부는 완전히 조리되어 식탁에 오르는 요리와 달리 과정을 지켜보면서 오랜 시간 느긋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슬로 푸드로 소고기를 먹기 전 채소류를 앞서 익혀 먹기 때문에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완도산 전복, 국산 자숙홍합 추가

채선당(대표 김익수·www.chaesundang.co.kr)이 겨울 시즌을 맞아 해물 샤부샤부 업그레이드와 제철 식재료로 만든 샐러드바 신메뉴를 선보였다.

해물 샤부샤부는 이달부터 완도산 전복과 국내산 자숙홍합을 추가로 구성하여 오징어, 낙지, 주꾸미, 새조개, 가리비, 새우 등 해산물이 가득해 영양은 물론 시원하고 담백한 샤부샤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샤부샤부에 샐러드바가 결합한 ‘채선당M’과 ‘채선당PLUS’에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샐러드바 신메뉴 11종도 출시하였다.

이번에 소개한 메뉴는 해초 주꾸미 샐러드, 홍합 숙주볶음, 호박죽 등 제철 메뉴와 연근 시금치 샐러드, 두부 부추 샐러드, 리코타치즈 샐러드, 치킨 시저샐러드 등이 있다.

해초 주꾸미 샐러드는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한 바다의 보양식 해초와 영양 만점 주꾸미를 곁들인 건강 샐러드이며,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겨울 홍합과 아삭한 숙주를 곁들여 매콤하게 볶은 홍합 숙주볶음,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호박죽 등은 벌써부터 인기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야채가 신선한 집, 천연재료 육수

채선당은 ‘야채가 신선한 집’이라는 콘셉트로 천연 재료로 만든 육수에 친환경 채소와 호주산 청정 쇠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샤부샤부·월남쌈 전문 브랜드이다. 현재는 샤부샤부&월남쌈 전문점 ‘채선당SHABU’와 샤부샤부&샐러드바 전문점 ‘채선당M’과 ‘채선당PLUS’ 등 전국 28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채선당 최고의 경쟁력은 샤부샤부 전용 친환경 야채로 최고의 샤부샤부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2007년부터 전국 공급망을 구축, 국내 15개 재배농가에서 적근대, 홍쌈추, 다청채 등 엽채류 7종과 황금팽이버섯 등 버섯류 5종 등의 친환경 야채를 계약재배 통해 매일 매일 매장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샤부샤부 브랜드 중 유일하게 샤브 전용 친환경 야채 개발을 위해 직영농장에서 샤부샤부에 적합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재배하고 수확 후에는 R&D 중앙연구소를 통한 테스트 후 최적의 상품만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청경채 계열의 다청채(청경채+비타민)와 지난해부터 새롭게 공급하고 있는 배청채(청경채+쌈배추) 품종을 서비스하고 있다.

채선당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외식 메뉴로 자리잡은 샤부샤부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철 식재료를 통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구성을 강화하고 샐러드 신메뉴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와 메뉴 개발을 통해 1등 샤부샤부 브랜드로서 웰빙 외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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