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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기동물 줄었어도 안락사는 여전
노트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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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0 17:07
2016년 1월 20일 17시 07분
입력
2016-01-20 17:06
2016년 1월 20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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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기동물 8903마리..5년새 절반 감소
안락사 비율 30%대..큰 변화 없어
유기동물 보호기간 10일서 20일로 확대
서울시내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 숫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안락사 처리 비율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에 올해부터 유기동물 보호기간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두 배 늘려 안락사되는 동물들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유기동물 숫자는 8903마리로 5년 전인 2010년(1만8624마리)보다 52.6% 감소했다.
2010년 이후 매해 감소했다. 지난 2014년까지 10% 넘게 감소하다 지난해 감소율은 6.8%로 낮아졌다.
그간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유기동물 발생이 줄어든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호 동물의 처리 관련해서는 여전히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동물보호소에 들어오는 동물들은 원주인에게 반환되거나 새주인을 찾는 것 외에 자연사와 안락사 처리된다.
원주인에게 돌아가는 비율은 2010년 10.6%에서 꾸준히 상승, 지난해 25.3%까지 높아졌다. 그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커졌다.
하지만 지난해 안락사 비율은 31.6%로 최근 몇년새 흐름과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012년 27%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2011년 이후 5년 중 4년 동안 30%를 넘었다.
서울시는 이에 올해부터 안락사 시행 보호기간을 동물보호법이 정한 10일에서 20일까지 늘리기로 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전국 지자체 최초다.
서울시는 "주인으로서는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을 수 있는 기간이 늘고, 유기·유실동물이 새주인을 만날 수 있는 대기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입양률 증가와 안락사 감소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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