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헤비다운 재킷을 입으면 익스트림 아웃도어가 즐겁다

레드페이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많은 눈이 내리고 극심한 기온 변화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업계는 극한 추위도 극복할 수 있는 헤비다운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한겨울 맹추위는 물론,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에도 챙겨 입을 수 있는 헤비다운 ‘콘트라 마칼루 구스 재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드페이스가 한겨울 추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한 ‘콘트라 마칼루 구스 재킷’은 히말라야 14좌 중에서도 험하고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마칼루에서 영감을 얻어 출시된 상품. 극한의 추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레드페이스의 자체 기술과 시베리안 프리미엄 다운이 만난 야심작이다. 완벽한 방풍기능과 우수한 투습력의 자체 개발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소재를 사용하여 바람은 막고 땀은 배출시키는 한편 최상급 다운충전재로 평가받는 시베리안 다운으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시베리안 프리미엄 구스다운은 겨울 기온이 영하 40도 이하로 떨어지는 시베리아의 추운 기후에서 자연 방목 상태로 사육된 수조류의 솜털을 친환경적으로 생산, 수집하여 다운볼이 크고 보온성과 필파워가 우수한 최고의 보온재로 인정받고 있다.

‘콘트라 마칼루 구스 재킷’은 극한 추위에도 사용하기 편하도록 전면에 4개의 보조 주머니가 각각 세로와 가로로 배치되어 있으며,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헤비다운을 입체패턴으로 디자인하여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강화했다. 또한 후드를 탈부착형으로 제작해 활용성을 높이고 목 여밈 부분을 이중으로 처리해 얼굴 부분의 보온성을 강조했다. 남성용으로 출시되었으며 색상은 블랙과 레드가 있다. 가격은 38만9000원.

레드페이스 상품기획팀 양진용 차장은 “콘트라 마칼루 구스 재킷은 최상급 프리미엄 다운인 시베리아 다운충전재를 사용하여 보온성에 가장 중점을 둔 상품”이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든든한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트라 마칼루 구스 재킷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