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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best 5, 키우기 쉽고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하는 식물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1-29 15:20
2016년 1월 29일 15시 20분
입력
2016-01-29 15:19
2016년 1월 29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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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사진= KBS2‘위기탈출 넘버원‘
공기정화식물 best 5, 키우기 쉽고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하는 식물은?
겨울철 미세먼지로 바깥 외출을 삼가는 가운데, 공기 정화 식물이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우주공간서 완전히 밀폐된 우주선 안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해 식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15년 이상의 연구 결과 끝에, 12개 식물을 넣어두었더니 24시간 내에 80%의 실내 공기오염 물질들이 제거됐다고 밝혀졌다.
NASA는 12개 공기 정화 식물 중 쉽게 키울 수 있으면서도 가장 효과가 뛰어난 5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야자 중에서 가장 품질이 뛰어나고 실내서도 잘 자라는 아레카야지가 있다. 1.8m 아레카야지의 경우 24시간에 1리터의 수분을 증산작용으로 뿜어내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한다.
두번째로 부채 모양 잎을 가진 관음죽은 병충해에 강해 키우기도 쉽다. 특히 암모니아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화장실에 두면 효과적이다.
세번째는 대나무야자로, 실내 습도를 높이고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공기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우수해 새집 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네번째로 인도고무나무는 공기 중에 있는 유독가스를 잘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한다.
마지막으로 레몬라임이나 황금죽으로 불리우는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가 있다. 이 식물은 휘발성 유해 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잘 제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추위와 직사광선만 주의해 키우면 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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