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반려동물 화장시설 건립'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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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일 15시 06분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최근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주민토론회에서 인천가족공원 내에 ‘반려동물 화장장’의 건립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평구의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 제안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경인일보는 1일 “인천의 다른 기초단체장들도 반려동물 화장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며 “10개의 단체장이 모인 군수?구청장 협의회는 2014년 부평구가 내놓은 ‘인천가족공원 내 반려동물 화장시설 건립안’을 가결했었다”고 전했다.

인천의 반려동물 수는 2015년 기준으로 6만2,109 마리가 등록돼, 전국의 지자체 가운데 네 번째로 많다. 그러나 반려동물 화장시설이 없어 반려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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