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품권 꿰찬 말티즈와 진돗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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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7일 12시 06분



출시 25주년 도서상품권, 개 그림 도상 선보여

"사람과 가장 가까운 개처럼 다가가고 파"

태광그룹 계열 북앤라이프가 도서상품권 발행 25주년을 맞아 개 그림이 들어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1만원권과 5000원권에 곽수연 작가의 책거리와 서중자유천종속 그림이 사용됐다. 5000원권에는 진돗개가, 1만원권에는 안경을 쓴 말티즈가 등장한다.

곽수연 작가는 반려동물인 개를 의인화해 전통 민화와 서구의 팝아트로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담아내는 ‘개 그리는 화가’로 유명하다.

북앤라이프 관계자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강아지처럼 도서문화상품권은 앞으로 생활 문화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앤라이프는 디자인 변경과 함께 곽수연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강아지 가족'을 캐릭터화해 갤러리형식으로 연재한다. 이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잊혀져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

또 '강아지 가족'은 생일축하와 졸업, 감사 등 고마운 이에게 선물하기에 적합한 모바일상품권 5종도 함께 출시하며, 홈페이지에서는 모바일상품권 스킨을 무료로 5월말까지 제공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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