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서 개키울때 가장 고민은

  • 노트펫
  • 입력 2016년 2월 19일 15시 06분


개를 실내에서 키우면서 가장 고민스러운 점은 냄새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19일 반려견주택연구소(소장 박준영)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개를 키우고 있는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의 43.8%(219명)가 '집안에 벤 냄새'가 가장 고민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흠집, 오염'이 155명 31%를 차지했다.

'스트레스에 따른 문제 행동'이라고 답한 이는 17.8%(89명), 기타 7.4%(37명) 순으로 나타났다.

냄새를 꼽은 이들을 대상으로 냄새 대처법을 물은 결과, '적극대처한다(냄새제거제 뿌리기, 냄새제거약품을 이용한 바닥 닦기, 정기적인 실내 소독 등)'가 56.2%(123명)를 차지했다.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 답변이 23.7%(52명), '약간 신경쓰는 정도' 20.1%(44명)으로 나타났다.

박준영 소장은 "집안에 벤 냄새는 아무리 제거하려 해도 완벽히 제거되지 않고, 애견인에게도 냄새가 벤다"며 냄새 차단용 바닥코팅 등 보다 강력한 방법을 강구할 것을 조언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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