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당산역점을 운영하고 있는 황종환 사장(32세) 은 젊은 나이에 창업시장에 뛰어들어 월평균 매출 3~4천 만원을 기록하는 청년사업가이다. 2015년 8월 오픈 한 BBQ 당산역점은 신생 매장 답게 활기가 넘친다. 황 사장도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젊은 패기로 고객을 응대 하고 있다. 직장인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황 사장의스토리를 들어보았다. 서비스 최강 매장이 목표 황 사장은 비비큐 오픈 전 가족들과 함께 음식점을 운영했다. 비비큐의 성공 가능성을 믿고 독립한 그는 음식점을 운영하며 오래전부터 구상했던 ‘고객 서비스 특화 매장’ 을 모토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당산역 근처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는 황 사장의 매장은 20대부터 60대 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방문한다. 이에 맞춰 눈높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젊은층에게는 배달어플을 활용해 소통하고 있다.
고객들의 글에 일일이 댓글을 달아 감사를 전하고, 클레임 관련 댓글에는 정중히 사과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또한, 중장년층에게는 친절함으로 승부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가 매장 홍보의 첫걸음이다’ 라는 마인드로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다. 인사 부터, 전화응대, 주문 받는 법, 배달 하는 법 까지 자신이 치킨대학의 서비스 강연을 통해 배운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하고 있다.
매장 홍보가 성공의 첫걸음 그는 비비큐 당산점이 신생 매장인 만큼 매장 홍보에 열을 올린다. 고객들이 전단고지를 하루에 만 부 이상 하고 있으며, 책자도 마찬가지로 1만2천~1만5천 부 가량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기요, 배달의민족, 배달통 등 배달어플리케이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요즘 인기가 높은 탓에 배달앱을 통한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당산역 인근에 회사가 많아 특히 회사원들을 상대로 홍보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회식 및 야유회 단체 주문 할인, 회사 쿠폰 제작 등 다양한 방안을 고심 중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목표 처음에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부자가 되고 싶어 BBQ를 시작했다는 황 사장. 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더 큰 꿈이 생겼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살자는 것. 매출의 일정 부분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매출을 2,3배 더 올리고 매장규모도 더 늘여가 자신처럼 취업 보다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사업가들에게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다. 높은 꿈을 꾸며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황 사장의 앞날이 기대된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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