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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고양이랑 사진 찍기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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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11:09
2016년 3월 21일 11시 09분
입력
2016-03-21 11:08
2016년 3월 21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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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탈퇴 후 연기 활동에 나선 설리가 힘든(?)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마리의 반려묘와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설리와 셀카 찍는 게 너무 귀찮아 보이는 귀여운 고양이가 포착됐다.
(설리의 반려묘 스핑크스 '돌')
"나랑 사진 좀 찍자"
"그렇게 싫으니"
"고맙다..."
(설리의 반려묘 스핑크스 '블린')
"블린이도 성공"
(설리의 반려묘 아비시니안 '모래')
"모래랑 사진 찍는 건 쉽지 훗"
사진 속 고양이는 설리의 첫째 반려묘 아비시니안 '모래'와 1998년 CFA(고양이애호가협회)에 잡종 부문으로 등록된 스핑크스 고양이다.
얼핏 봐서는 털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단모종 고양이 중 하나인 스핑크스는 다른 고양이들과 차별화된 외모 탓에 신기하다, 귀엽다, 징그럽다 등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고양이 중 하나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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