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있어 헤어는 아름다운 집을 감싸는 숲과 같다. 얼굴에 많은 공을 들여도 헤어가 받쳐주지 않으면 그 풍성함을 보장할 수 없다. 그렇기에 여성들에게는 언제나 신경 써야 하고 민감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뷰티의 관점에서만 보면 자칫 모발이나 두피의 상태에 대해 소홀할 수 있다. 뷰티와 건강한 헤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은 없을까? 강남구 청담동에 피토 헤어살롱이 오픈했다. 따사한 봄볕이 퍼지는 자그마한 공간은 아담하고 세련되게 세팅되어 있으면서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피토는 프랑스에서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유명 헤어 브랜드다. 피토는 한국에 총판을 열면서 이례적으로 피토의 모든 헤어 제품들을 쓰는 전문 헤어살롱 1호점을 오픈했다.
피토, 프랑스가 만든 명품 유기농 브랜드 오픈 행사를 위해 프랑스 본사인 Ales group의 CEO인 Raphael Cintas씨가 방한했다. 깔끔하고 샤프한 인상이었지만, 눈가에 미소가아주 매력적이었다. Mr. Cintas의 피토 제품과 회사에 대한 스피치가 있었다. 피토는 100% 천연 정유를 사용하며 물을 사용하지 않고, 99% 순수 식물추출물로 배합한 생태학적 환경에 뿌리를 둔 제품이다. 1950년대 파리의 전설적인 헤어스타일리스트 중 하나인 패트릭 알레스에 의해 만들어진 이후 칸느영화제 협찬브랜드로 활동하며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한 수많은 셀럽의 사랑을 받아온 헤어브랜드다. 인상적인 것은 피토의 전 제품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375 헥타르의 피토 농장에서 천연비료와 정제수로 키워진 500여 가지의 식물들로 생산되고 있는데, 이는 과학자, 식물학자, 임상연구원들의 철저한연구를 거쳐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피부 자극이 거의 없는 90~100%에 이르는 고농축된 순수식물 제품이 탄생되는 것이다. Mr. Cintas의 친절한 설명 후, 피토의 교육 매니저인 Miss Estelle Izard가 피토의 다양한 제품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소개해 주었다. 특히 Miss Izard는 참여한 게스트들의 두피와 헤어 상태를기기를 이용하여 측정해 주었다. 환경과 관리 방법에 따라 사람마다 다양한 두피의 컨디션이 나타나므로 그 상황에 따라 트리트먼트의방법도 달라야함을 설명했다.
피토, 한국에 우수한 명품 살롱문화를 전하다 제품 설명이 끝나고 피토살롱의 마리 스타일리스트가 모델을 통한시연을 보여주었다. 풍부한 스타일링을 가능케 하는 피토의 우수성에 대한 부분이 강조되었고, 두피 건강을 겸할 수 있는 유기농브랜드의 특징을 짚어주었다. 서울 청담동의 피토 헤어살롱 1호점의 탄생에는 비밀이 있다. 한국의 피토를 쓰고 있는 많은 고객이 피토에 대한 사랑으로 만든 살롱이라는 것이다. 피토를 써본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피토코리아의김정심 대표와 협의를 했고, 헤어살롱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피토 본사에서도 이러한 자발적인 피토 헤어살롱 문화에 감동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여타 유럽이나 미국, 가까운 일본에비하면 이제 시작이지만, 건강한 헤어를 지키기 위한 우수한 헤어살롱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취지가 본사 CEO를 직접 방한하게 만들었다. 피토는 프랑스에서도 헤어살롱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오랜 기간 이어져온 노하우를 한국에 전수할 계획이다. 피토의 역사와 제품 소개, 제품 활용 헤어 손질법, 두피 건강법 등의 전문적인시스템을 한국 피토 헤어살롱에 전파할 계획이다.
피토, 한국은 뛰어난 고객들의 매력적인 시장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Ales group의 CEO Raphael Cintas씨는 헤어나 미용에 대한 뛰어난 인식이 있는 한국 고객들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국은 잠재적인 가능성이 높은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본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2호점, 3호점 계속해서 살롱을 오픈하고 피토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한국 고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샴푸전의 모발상태부터 올바른 샴푸방법과 린스법그리고 잔여 샴푸 제거와 마무리 케어까지 피토는 단계별로 모발과 두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Phyto Rituals 5 Steps’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과 헤어건강법을 한국에 전수할 계획입니다.”(Ales CEO Raphael Cintas) 피토의 한국 총판을 맡은 피토코리아의 김정심 대표는 대형 헤어살롱과 기존의 헤어브랜드가 선점하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쉽지 않은경쟁이 될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하지만 판매자이기 전에 오랫동안 피토를 써오고 그 장점을 알고 있는 고객의 입장에서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번에 헤어살롱을 오픈하면서 피토를 사랑하고 아끼는 고객들이많은 사실에 놀랐어요. 그분들이 모두 단골 고객이 될 것이고, 계속해서 2호점, 3호점이 오픈하리라 믿어요. 단순히 제품만을 파는입장이 아니라, 이러한 피토 헤어살롱 문화를 같이 나누고 즐기며 마음에 맞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김정심 피토코리아 대표) 유기농,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샴푸의 화학물질에 대한유해성 논란도 그렇고, 모발과 두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고 있다. 피토 헤어살롱 1호가 유기농 샴푸로 유명한 피토의 제품과 건강하고 바른 헤어문화를 결합시킨 뷰티·헬스 명소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일이다. 글=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임준 객원사진기자, 사진= 정종갑 객원사진기자, 촬영협조= 피토 살롱 청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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