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물광 피부 열풍, (주)유엔아이텍 ‘에스떼’ 멀티 피부 큐어 디바이스

  • 입력 2016년 4월 27일 12시 59분


야외행사가 한창인 요즘, 나들이 계획으로 마음이 설레기 마련이다. 하지만 자외선과 황사·미세먼지 등으로 피부는 몸살을 앓는다. 그렇다고 매번 피부과나 에스테틱숍에서 관리를 받기에는 비용과 시간 면에서 부담되기 마련이다.

그런 가운데, 동안·물광 피부를 가꿔주는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군은 진동클렌징, 이온마사지기 그리고 LED 광테라피 제품들이다.

특히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라마틱한 피부개선 효과를 자랑하던 피부과 전용 제품들이 홈케어용으로 바뀌어 출시되고 있다. 갈바닉이온, 고주파, 초음파, 진동기, LED 광학 테라피 등은 홈케어 피부미용 제품의 진화를 대변한다.

갈바닉 이온은 피부관리의 기본이 되는 각질제거와 모공 속 피지제거에 도움을 줘 피부유효 성분이 피부진피층까지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화장이 잘 먹는다”라는 말을 듣게 하는 것이 본 제품의 특징이다.

LED 광테라피(LED 光 therapy)는 미백, 피부재생, 멜라닌 감소, 살균, 여드름, 아토피, 탈모개선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LED 테라피 중 레드칼라는 세포의 미토콘트리아를 활성화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촉진하여 빠른 피부 재생을 돕는다. 또 블루칼라는 살균효과가 커서 여드름 개선과 아토피, 지루성탈모 증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LED에 마이크로 진동효과를 추가해 혈류 및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군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비교적 부작용의 위험이 적은 홈케어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무턱대고 아무 제품이나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제품마다의 특징과 효과를 명확히 알고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신중을 기해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여드름피부에는 LED 광학 테라피가 추천되며, 피부 주름으로 고민이라면 갈바닉 이온과 레드칼라 테라피가 유용하다. 또한 아토피나 지루성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블루칼라 테라피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그런 가운데 1개의 제품으로 클렌징과 영양흡수, LED광테라피로 미백과 살균을 동시에 돕는 제품이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미용기기 전문 회사인 (주)유엔아이텍(대표 백승용)에서 출시한 멀티 스킨큐어 뷰티 디바이스 ‘에스떼(aesthet)’는 갈바닉 이온과 LED 광선테라피가 결합되어 사용자의 피부타입과 얻고자 하는 효과에 따라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본제품은 성균관대학교와 산학으로 연구·개발하여 탄생된 제품으로 갈바닉이온과 LED 테라피 그리고 부드러운 진동과 수분센서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헤드를 비롯해 사용자의 그립감과 편의성을 고려해 심미적으로 디자인되었다.

성균관대학교 디자인학부 박일권 교수는 “에스떼는 피부 스트레스에 지친이들에게 에스테틱의 스톤테라피를 받을 때 느끼는 힐링과 휴식을 느끼도록 디자인되었다”고 밝혔다.

에스떼(aesthet)는 최근 닥터 코스메틱으로 유명한 이지함화장품(대표 최형석, 김상명)과
한국독점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으로 수출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4월 28~30일간 진행되는 헬스앤뷰티위크 박람회에 출품되어, 28일 오전 11시에 신제품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자사홈페이지(www.unitec.ne.kr)이나 이지함화장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취재 =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임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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