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집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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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7일 16시 08분




이 책은 반려견과 함께 살 집을 연구하며 만든 책이다. 우리 보다 반려견 관련 아이템에서 한발 앞선 일본을 여러 차례 오가면서 공존의 공간을 구상했다.

누구나 직접 반려견과 사람이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집의 구조를 바꾸거나, 리모델링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반려견과 같이 살 수 있는 환경의 집 구조를 바꾼다면 보다 건강하게 반려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무작정 개를 키우지 말하고 말한다. 환경이 바뀌면 행복지수가 올라간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예를 들어 미끄러운 바닥을 개선해서 반려견의 관절 관련 질환을 최소화할 수 있고, 반려견의 짖음이나 하울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웃주민과의 마찰을 줄일 수 있는 팁이 담겨 있다.

저자 박준영은 반려견주택연구소 소장으로 네이버 카페 ‘개빌라 짓는 사람들’ 운영자이기도 하다. 펫 관련 매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박준영/ 출판 Zzim(찜커뮤니케이션)/ 정가 17,000원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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