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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고양이과? 이젠 토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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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10:09
2016년 7월 5일 10시 09분
입력
2016-07-05 10:09
2016년 7월 5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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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하면 웬지 귀엽고 연약해 보여 보호해 주고 싶은 이미지가 있다.
올해 일본 여성들은 그런 토끼처럼 되고 싶어하는 것일까? 토끼 메이크업이 한창 유행이다.
지금까지만 해도 새침하면서 좀 도도해 보이는 고양이 메이크업이 주류였는데 토끼 메이크업이라니... 유행의 배경에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얼굴 분위기 때문이란다. 일본에서는 토끼가 개와 고양이에 이어 세번째로 많이 키우는 반려동물이기도 하다.
그 순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화장법을 소개해 본다.
전체적인 포인트는 울다만 듯한 이미지의 연출이라고 한다.
물론 엉엉 울어버린 후의 얼굴은 아니다. 조금 울고 난 후 눈물이 글썽글썽한 귀여운 어린아이 같은, 천진함이 묻어나는 메이크업이다.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지만 여자의 변신은 무죄! 먼저 눈모양 변신부터 살펴보자.
고양이 메이크업에선 눈꼬리를 치켜 올려 섹시함을 강조했다면 토끼 메이크업에서는 약간 쳐진 눈꼬리를 만들어야 한다.
눈두덩이에는 펄감이 없는 연한 핑크색 새도우를 전체적으로 발라 부드러운 느낌을 준 후, 동그랗게 눈을 강조하기 위해 아이라인을 좀 굵게 아래를 향해 그려준다.
눈장자리를 좀 더 진한 핑크 새도우로 라인처럼 그려 넣으면 그리 부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한다.
인조 눈썹을 붙이려면 눈 가장자리에 컬이 들어간 듯한 것이 효과적이다. 역시 눈매가 쳐져 보이도록 해야 한다.
마스카라를 적절히 사용하면 좋은데 아랫 눈썹에도 사용하면 더 좋다.
눈물샘이 있는 눈밑 부분은 좀 짙은 핑크나 혈색과 가까운 자연스런 붉은 섀도우로 그려주고 갈색 아이라인으로 완성시켜준다.
울고 나서 눈밑이 좀 발갛게 되는, 그런 연출이 되겠다.
적당한 눈물은 여자의 무기라지 않는가...좀 어려운 화장술이긴 하다.
이렇게 눈 화장에 가장 공을 들여야 토끼 메이크업에 가까워진다.
눈에 좀 공을 들였으니 입술은 자연스럽게 연한 베이지 핑크 계열의 립글로스면 충분하다.
이때 립 라이너로 도톰한 입술모양을 만들거나 하면 효과적이다.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귀여운 뺨 만들기다.
반드시 광대뼈 아랫쪽에 코랄 핑크색 등으로 음영을 주는데 진하게 보이지 않게 혈색을 주는 정도로 완성한다.
피부는 하얗고 투명감있게 마무리 해 준다.
이 모든 표현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보여야 하니 고양이 메이크업보다 한단계 까다롭기도 하다.
토끼 메이크업이 유행하다보니 토끼 이미지의 연예인들도 인기가 있다. 토끼과 연예인들인 셈이다. 순하고 착해보이며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분위기의 그녀들이다.
남성, 여성 모두에게 무방비감을 준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 토끼들, 얼굴도 품종에 따라 다양한데 토끼 메이크업의 롤 모델이 되어 줄 품종은 어떤 토끼일까?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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