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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차속에 방치하면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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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18:10
2016년 7월 20일 18시 10분
입력
2016-07-20 18:08
2016년 7월 20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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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차량에 방치됐을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를 알 수 있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스페인경찰 과르디아시빌(Guardia Civil)은 차량내 방치된 핏불을 구조하는 동영상을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했다.
차량내 방치의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이다. 차량 내 기온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한다. 그래서 잠시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모든 문을 닫고 일을 보는 것도 불행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동영상 속에서 경찰관이 차 옆유리를 깨고 핏불을 구조한다. 경찰관에 의해 밖으로 나온 핏불은 즉각, 그늘을 찾아 이동하고 심하게 헐떡대며 바닥에 드러눕는다.
경찰관이 물을 가져다 주자 정신없이 먹는다. 그러면서도 경찰관이 고마웠는지 꼬리를 흔든다. 경찰관은 스펀지에 물을 적셔 온몸에 발라주는 모범적인 처치를 보여준다.
열사병이 의심되면 그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체온을 낮춰줘야 한다. 물을 적셔주고 선풍기 등으로 바람을 불어줘서 열이 효과적으로 증발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스페인경찰은 동영상을 게시하면서 차량내 방치가 동물학대라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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