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미국 자회사인 TSI가 신제품 수술로봇의 무릎관절부분 유럽연합 통합안전인증(CE)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큐렉소 관계자는 “로봇 무릎관절 치환술은 이전 버전인 로보닥을 이용해 약 2만건에 달하는 임상경험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신제품의 CE승인은 연내 가능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로써 큐렉소는 지난해 말 CE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거친 고관절 치환로봇 상용화에 이어 무릎관절 치환까지 가능한 멀티플 인공관절 수술로봇 출시를 앞두게 됐다.
한국시장도 신제품 판매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큐렉소는 “올해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제품 승인 신청을 제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라며, “국내 승인은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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