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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등 캐릭터 잡는 ‘샛강AR체험’
업데이트
2016-09-30 14:07
2016년 9월 30일 14시 07분
입력
2016-09-30 14:07
2016년 9월 30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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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은 10월 2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2016 디스커버 서울-에코워킹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2시간 여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마당~샛강~서울마리나까지 약 5km를 걸으면서 최신 IT기술로 만든 증강현실(AR)로 생태공원의 동?식물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에 ?샛강 캐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생태공원에 숨어있는 반딧불이, 황조롱이, 미꾸라지 등 14종의 동?식물을 재미있는 캐릭터로 찾아 공부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I?SEOUL?U 포토존, 초크아트 체험존(샛강 만들기), 한류 캐릭터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되고, 넌버벌 공연도 진행된다.
‘샛강 캐치 AR체험’과 각종 이벤트에 참가한 외국인에게는 기념품과 웰컴 바우처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의 해외 마케팅을 위해 TV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제작하여 '16년 10월 9일 KBS WORLD 채널을 통해 중국, 일본, 미국 등 80여 개 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오제성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최근 관광 트렌드인 개별관광과 생태 관광 등 특수 목적관광을 겨냥하여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고, “앞으로도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서울 관광객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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