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이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침착과 피부 노화, 탈모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경희대 유전공학과 황재성 교수팀은 홍삼의 사포닌 성분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각질세포 염증유발 신호인자의 발현을 감소시켜 기미 등 색소 침착을 예방하고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그동안 홍삼을 섭취했을 때 아토피, 염증개선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많았지만, 이번 연구는 홍삼을 발랐을 때의 효과에 대해서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해준 박사팀도 홍삼을 피부에 도포 시 피부암 발생을 46% 이상 억제하고 피부 주름을 방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댓글 0